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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에 무슨일이

노선영vs김보름 진실공방

 

작년이었다.

우리나라에서 동계올림픽이 올리는 축제의 순간

각 종목에서 메달을 따내고 있을때, 단하나의 오점이 있었다. 스피드 스케이팅 팀추월 종목에서 노선영선수는 왕따피해를

당했다고 폭로했다. 그리고 김보름선수 와 감독은 이례적으로 경기후 바로 기자회견을 하였고, 김보름 선수는 눈물로 대신했다.

그리고, 1년여 시간이 흐른뒤 김보름선수는 노선영 선수에게 폭언 및 괴롭힘을 오랫동안 당했다며 자신이 피해자라 주장한다.

이에 노선영 선수는 일방적 주장에 대응하고 싶지 않다는 말을 남겼다.

이제부터다. 진실공방 누구의 말이 진실이고 누구의 말이 거짓인가? 과연 국민들은 어느사람의 손을 들어줄까?

서로가 피해자라 주장한다. 평창올림픽에선 노선영 선수가 피해자였고, 김보름선수는 가해자로 지목되고 많은 비난을받았고,

정신과를 다닌다는 이야기도 남겼다. 그리고 지금은 노선영선수가 가해자로 김보름 선수가 피해자 주장한다.

 

여기서 의문점.

첫번째  왜 김보름선수는 평창올림픽 당시에 이런일들을 이야기 하지 않았을까?

두번째  1년여시간이 지난 지금 피해자라 주장하는 이유는 뭘까?

비슷한 맥락이지만, 짚고 넘어가야 할것이다. 평창올림픽 당시 김보름 선수는 엄청난 비난을 받았다. 그는 울고있었고, 매스스타트 종목에서도 비난의 여파인지 좋은 성적을 내지 못했다.

올림픽은 4년에 한번씩 열린다. 모두가 그렇듯 피와땀으로 4년을 준비하고 모든걸 바친다. 물론 메달 색깔을 중요하지 않지만,

지금도 이사건은 평창올림픽의 오점으로 남는다.

팀 추월이란 종목은 서로의 협동심이 중요하다. 말그대로 팀이기때문에. 하지만 그경기에선 팀은 찾아볼수 없었다.

더군다나 같은 종목 남자선수의 경기와 확연히 차이가 있었다. 기록이 아닌 경기의 모습이..

노선영 선수는 뒤쳐져있었고, 나머지 선수들은 앞서가고 있었고

그건 팀추월 경기가 아니였다. 전문가이 내가보더라도, 그리고 폭로가 터지고, 지금 이상태가 됐다.

현재 빙상계는 비상이다. 심석희선수 사건, 평창올림픽에서 "영미" 하나로 국민들을 웃고 울렸던 팀킴의 폭로

비단 빙상계의 문제는 아니고, 이제 스포츠계로 널리 퍼지고 있다.

현재, 김보름 선수의 주장 왜 지금 이야기 하나 이유는 뭘까?

그 당시 이야기했다면 더 큰 비난을 받을거 같아서일까? 아님 서로가 가해자 일까?

그 진실은 둘만이 가지고 있을것이다. 지금 김보름 선는 주장을 뒷받침할 증거가 있다고 하고 노선영선수는 대응하고 싶지 않다고  하고있다.

내생각은 그렇다. 지금 현실에서는 누가 가해자이고, 피해자이고는 본인들에게 중요하지만 국민들에게 중요할까?

난 과감히 아니라고 생각한다. 내 개인적인 생각에서는 노선영선수의 대응하지 않겠다는 말도 잘못된 처세라고본다.

본인의 말 한마디로 상대방인 김보름 선수는 국민의 비난을 한몸에 받았다. 따지고 보면 노선영 선수의 주장에도 증거나 물증은 없지않았나? 그럼 지금 노선영 선수의 일방적인 주장이라는 말은 모순이 있지 않은가?

누군가가 진실이든 빙상계는 많은 타격을 받았다. 이들의 진실공방이 그들이 평생을 몸담았던 그리고 누군가는 청춘을 다했던 빙상계를 무너트리고 있다는거 두선수는 알아야 할것이다.

그리고 진실은 밝혀져야 하고, 어느선수의 말이 진실이든 더이상의 피해자는 생기지 않았으면 하는게 내 바램이다.

두선수 모두 이 진실공방에서 승리자가 아니라 서로를 용서하고, 대중앞에 좋은 선수로 기억됐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