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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끌모아 티끌 탈출기

트러플오일 그리고 송로버섯

 

오늘은 세계3대 식재료중의 하나인 송로버섯

그리고 송로버섯으로 만든 트러플 오일에 대하여 알아봅시다~ 간단하게~

 

푸아그라, 캐비아와 함께 세계3대 진미로 뽑히는 아주 귀한음식이 송로버섯입니다.

이 송로버섯은 인공재배가 전혀 되지 않고 땅속에서 자라기 때문에 채취가 가장어려운 식재료입니다. 땅속 깊이 살기 때문에 후각이 강한 강아지를 이용해 채취를 할수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유럽에서는 " 땅속의 다이아몬드 "라고 부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아시는 분들이 별로 없을텐데요. 요새 셰프님들을 필두로한 프로그램들이 많이생겨나고, 해외여행을 많이 가면서 유럽에서나 즐기는 송로버섯, 트러플오일을 많이 접해보실수 있을겁니다.

어마어마한 가격이 아니면 저도 한번 트러플 오일을 뿌린 샐러드를 먹어보고 싶네요. 그리고 인기리에 방영중인 "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 백종원 대표님이 햄버거 가게에 감자튀김에 이 트러플 오일을 섞는 솔루션을 선보이면서 화제가 되었었죠.

이 송로버섯의 가치는 향에 있다고 하는데요. 그 맛보다는 향에 매력이 있는 버섯 이라고 합니다.

그럼 그 효능은 어떨까요??

정화효과가 뛰어나고 비타민, 미네랄, 아미노산, 레티놀 등이 풍부하며 치료식물로도 사용된다고 합니다. 그러니까 간단하게 말씀드리면 맛과향 그리고 효능까지 3박자를 갖춘 식재료라고 할수 있겠습니다. 그래서 요즘에는 이 트러플오일을 첨가한 화장품들이 나오고 있다고 하니 검색해보시는것도 좋을듯 합니다.

이래서 많은 미식가들이 거금을 주고서라도 찾는 이유 라고 합니다.  송로버섯은 트러플오일로 만들어 사용하는데요.

 

유럽사람들은 주로 샐러드, 리조토, 파스타 등에 뿌려먹고, 그것도 아주 소량 뿌려야 한답니다. 향이 강하고 가격이 강하기 때문이 아닐까요?

트러플오일의 가격대는 다양합니다. 이 식품도 어디에서 만드느냐에 따라 다르겠지만 가격은 천차만별이며, 부담스럽지 않게 접근할수있는 가격도 있는반면, 금액을 보고 놀라실수 있는 경험을 하실수 있습니다.

이 송로버섯을 구입하기 위해 매년1월, 2월이면 전세계 미식가들이 프랑스의 시장으로 모인다고 하며, 인가기 좋은 검은색 송로버섯의 경우 1킬로에 300만원 정도 흰 송로버섯은 600만원을 호가 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저도 송로버섯을 캐러다녀볼까 하고 검색을 해보니 우리나라에서는 전혀 생산되지 않는다고 하네여. 그래서 이 송로버섯을 취급하는 가게에선 주방에 금고를 두고 거기에다가 보관하는곳도 있다고하니 다시한번 송로버섯의 존재감을 확인할수 있겠네요.

그리고 재미있는 이야기로, 이 송로버섯의 주 생산지는 위에 말씀드렸다시피 프랑스 라고 하는데요. 요즘에는 이탈라이 스페인 독일 그리고 중국에서도 발견된다고 하는데요. 그향이 프랑스에 미치지 못해 가격대는 거의 1/10정도에 거래 되고 있다고 합니다.

Made in China에 대한 인식을 바꾸려고 하는데, 참 안타까운 현실이네요. 송로버섯에 관심있으신 분들은 저렴한 가격에도 맛볼수 있으니 확인하시고 구입하시는것도 경험상 나쁘진 않을것 같네요.(비싸면 비쌀수록 향은 더 좋겠지만...)

오늘은 여기까지 송로버섯 과 트러플 오일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다음에는 더 흥미로운 주제로 찾아뵙겠습니다.